여름 휴가로 미국에 다녀오면서 비행기 경유를 위해 일본에서 7시간 정도 대기를 했습니다.
이미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에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상태였지만
일본은 쇼핑과 맛집 탐방에 최고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는 힘들었습니다 :)
그래서 큰 맘 먹고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끊고 도쿄역 마루노이치에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뉴욕에서 이것저것 많이 저지른 후라 Beams에서도 좀처럼 지갑이 열리지 않더군요.
오히려 뽐뿌가 온 곳은 서점. 사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았지만 일어를 전혀 못하는 관계로 그림이 많은 책 한 권만 구입했습니다.
특별한 전문 서점도 아닌 쇼핑몰에 있는 조그만 서점에 갔는데
남성 패션 관련 책들이 왜 이렇게 많은 겁니까? ㅠㅠ
대략 '남자들의 패션 아이템 관리법' 이런 '야마'의 책들이 3~4권씩이나 눈에 띄더군요.

아주 오래 전에 들었지만 잊혀지지 않는 일본 음반 시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당시 조성모가 수백만 장을 팔며 전성기를 누릴 때였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음반시장이 몇 배 큰 일본에서도 밀리언셀러는 한국보다 많이 찾아볼 수 없다. 일본 시장의 진정한 힘은 록이든 엔카든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 해 20만 장, 30만 장 팔리는 음반들이 우리나라보다 몇 배는 더 많다"
대략 이런 얘기였습니다.

일본에 이처럼 남성 패션에 대해 볼만한 책들이 많은 점은 그만큼 시장이 있기 때문일테죠.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개념서적'을 보기 힘든 것은 그만큼 시장이 척박하기 때문일테고.

일본 편집 매장은 정말 세계에서 가장 쇼핑하기 좋은 곳일 겁니다.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옷들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날 수 있으니까요.
우리나라에 좋은 옷가게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또 볼만한 책도 쏟아져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조금씩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걸 주변부에서 배회하는 저도 느낄 정도니깐요 :)
이미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에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상태였지만
일본은 쇼핑과 맛집 탐방에 최고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는 힘들었습니다 :)
그래서 큰 맘 먹고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끊고 도쿄역 마루노이치에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뉴욕에서 이것저것 많이 저지른 후라 Beams에서도 좀처럼 지갑이 열리지 않더군요.
오히려 뽐뿌가 온 곳은 서점. 사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았지만 일어를 전혀 못하는 관계로 그림이 많은 책 한 권만 구입했습니다.
특별한 전문 서점도 아닌 쇼핑몰에 있는 조그만 서점에 갔는데
남성 패션 관련 책들이 왜 이렇게 많은 겁니까? ㅠㅠ
대략 '남자들의 패션 아이템 관리법' 이런 '야마'의 책들이 3~4권씩이나 눈에 띄더군요.

아주 오래 전에 들었지만 잊혀지지 않는 일본 음반 시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당시 조성모가 수백만 장을 팔며 전성기를 누릴 때였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음반시장이 몇 배 큰 일본에서도 밀리언셀러는 한국보다 많이 찾아볼 수 없다. 일본 시장의 진정한 힘은 록이든 엔카든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 해 20만 장, 30만 장 팔리는 음반들이 우리나라보다 몇 배는 더 많다"
대략 이런 얘기였습니다.

일본에 이처럼 남성 패션에 대해 볼만한 책들이 많은 점은 그만큼 시장이 있기 때문일테죠.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개념서적'을 보기 힘든 것은 그만큼 시장이 척박하기 때문일테고.

일본 편집 매장은 정말 세계에서 가장 쇼핑하기 좋은 곳일 겁니다.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옷들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날 수 있으니까요.
우리나라에 좋은 옷가게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또 볼만한 책도 쏟아져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조금씩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걸 주변부에서 배회하는 저도 느낄 정도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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